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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민화위의 오늘과 내일|「굵직한 문제」제기…기대이상 각광

    노태우정권의 국정운영기조와 그 실천방안을 건의하기 위해 발족한 민주화합추진위원회가 예상을 뛰어넘는 활발한 발언과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. 출범당시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1.26 00:00

  • 혜준 양 유괴 경찰수사 갈팡질팡

    혜준 양은 살았는가 죽었는가. 범인 함효식은 투신자살한 것인가 자살을 위장, 잠적한 것인가. 또 한사람의 공범은 과연 어디 있는가. 14일로 사건 발생 42일, 공개수사 8일째로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1.14 00:00

  • 구속자 석방 특정인이름 거론에 검찰 떨떠름

    ○…법무부와 검찰 관계자들은 최근 사면과 구속자 석방문제가 거론되면서 대상자 중 특정인의 이름이 보도되자 부담스런 표정들. 법무부의 한 간부는 『아직 사면대상자가 확정되지 않은

    중앙일보

    1988.01.08 00:00

  • 새로운시대 연 다사다난한 한해

    언제부터인가. 해가 저문다는 일이 이처럼 쓸쓸하고 막막하게 느껴진 것이…. 그 허전함과 쓸쓸함 때문에 매번 세밑이 되면 별 일도 없이 허둥거리고 지척거리며 손에 일이 잡히지 않고

    중앙일보

    1987.12.30 00:00

  • 고문치사 조작·은폐사건 검찰논고

    ◇사실관계 1, 이 사건 공소사실의 요지는 피고인들이 ▲조한경·강진규·황정웅·반금곤·이정호 등에 의하여 박종철이 물로 가혹행위를 당하는 과정에서 사망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▲그 범인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9.07 00:00

  • 국회본회의 지상중계

    ▲노승환의원 (민주) =구속자석방 및 복권, 수배자해제, 해직 언론인·교수·교사·근로자들의 복직등 6·29선언에 포함된 제반 민주화 조치의 시행이 왜 이렇게 지지부진한가. 혹시 현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8.11 00:00

  • 발뺌하는 고문 경관들

    5명의 피고인들은 서로 죄를 떠넘기기에 바빴고 그때마다 방청석에서는 고함과 야유와 욕설이 뒤범벅 됐다. 국가 공권력을 대표한다는 검찰도 실체적 진실 발견에는 별 뜻이 없는 것 같았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6.18 00:00

  • 박형규목사 구속영장 요지

    ▲5월23일 상오10시 서울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박형규·송건호·성래운·이우정등 재야인사 20여명이 모여 「박종철군사건 규탄 범국민대회준비위원회」를 발족, 고문에는 김수환·함석헌·문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6.13 00:00

  • 박종철군·성고문·복지원·범양서건에 모두 교인관련|"신앙과 실생활은 다른가"

   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신앙생활과 세상속 사회생활이 서로 다른, 잘못된 신앙풍토를 비판하는 소리가 교계 안팎에서 높게 일고 있다. 이같은 신앙풍토를 새삼 되돌아 보게한 중요계기는 엄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6.11 00:00

  • 고문조작·양희은 결혼 일제히 특집|여성중앙 「남자의배신」등 수기 셋특종

    이달의 여성지들이 보이는 공통적인 관심사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「박종철 고문치사사건」과「영원한 청년가수」양희은씨의 전격 결혼사건. 박종철군 사건을 다루고 있는 여성지들은 △고문사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6.02 00:00

  • |박종철사건 재수사미진|국조권발동등 진상밝혀야

    진단비 요즘 연일 신문을 뒤덮고 있는 박종철군 고문치사범인 축소조작·은폐기사를 읽다보면 마치 「거짓말」을 주제로한 코미디프로를 보는 착각에 빠지곤한다. 『책상을 「탁」치니 「억」하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5.30 00:00

  • "박종철군사건 진상 규명돼야|국민신뢰얻고 사회안정 이룩"

    김수환추기경은 26일 박종철군 고문치사조작사건과 관련, 『이제라도 진상이 사실과 다름없이 규명돼 정부대 국민의 신뢰가 희복돼야하고, 사회안정과 나라의 평화, 그리고 민주화가 이뤄져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5.27 00:00

  • 뚜껑열자 "의외의 인물들"

    박종철군 고문경찰관 축소조작·은폐사건이 몰고온 「5·26개각」의 회오리 바람은 예상은 했으나 뜻밖의 인물의 발탁에 대한 놀라움이 엇갈린 착잡한 반응. 박군사건 충격에 따른 민심수습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5.26 00:00

  • 여ㆍ야 칼자루 바꿔 쥐었다

    정국이 다시 박종철군사건의 태풍에 휩싸였다. 범인의 은폐·조작이라는 국가기관의 공신력 위기, 이번 사건이 여권 내부의 정치질서와 정치일정에 미칠 영향등을 여야는 다같이 심각히 따져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5.23 00:00

  • 박종철 군 고문교사 경관 3명 더 있었다.|기소된 2명이 폭로

    서울대생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의 고문가담 경찰관은 이미 구속된 2명 이외에 3명의 공범이 더 있는 것으로 검찰수사에서 드러났다. 서울지방검찰청 정구영 검사장은 21일 박군 고문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5.22 00:00

  • 김용오 의원 정치자금법 적용 "형평 잃었다" 여론

    ○…통일민주당의 정강정책과 김영삼 종재의 취임사내용에 대한 법률저촉여부를 검토해온 검찰은 당초 취임사 내용이 국가모독죄에 해당한다고 판단, 이를 집중 검토했으나 그후 검토의 초점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5.15 00:00

  • 미 하원 아-태소위 한국관계 청문회 내용

    [워싱턴=장두성특파원] 다음은 미하원 아시아-태평양소위의 「한국민주화전망에대한 평가」 청문회의 문답내용이다. -솔라즈 (하원아-태소위위원장)=한국인들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할 능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5.07 00:00

  • 언론자유 갖다줄 사람 없다

    정신병리학자가 오늘의 한국신문을 진단한다면 아마도 마조히 보게될지도 모른다. 언론사의 창간일이다, 신문의 날이다 하는 무슨 잔치 마당에는 으례 신문마다 언론자유의 회복이 시급하다는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4.06 00:00

  • 눈물|김종해

    박종철 군의 49재가 있던 날 나는 종로에서 울었다. 나뿐만 아니라 종로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, 심지어 이곳을 지나던 외국인들까지 손수건을 꺼내어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흘렸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3.09 00:00

  • 법은 정치가의 것이 아니다

    한국의 법학이 제대로 되려면 정치가의 손에서 법을 되돌려 받아야 한다는 논의가 일고 있다. 배종대 교수(고려대·법학)는 계간학술지『현상과 인식』이 창간 10주년 기념으로 7일 마련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3.06 00:00

  • 시위에 고무풍선·페인트구호 새로 등장

    「3·3고문추방 민주화 범국민 평화 대 행진」은 당초 출발지점이 9군데나 돼 상당한 충돌이 예상됐으나 5만 경찰병력의 원천봉쇄, 주최측의 평화적인 시위유도 등으로「2·7대회」보다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3.04 00:00

  • 명동성당서 고문토론

    명동성당 청년단체연합회가 주최한 「고문철폐를 의한 범가톨릭청년 공개토론회」가 22일하오4시 서울명동성당 1층 문화관에서 학생·근로자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. 이들은 모임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23 00:00

  • 박군 고문치사 단일사건 아니다

    【워싱턴=장두성특파원】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법률가 그룹은 지난1월 4명의 이 단체소속 법률가들이 한국을 방문, 현지답사 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 초안을 통해 박종철 군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2.18 00:00

  • 운동권 764명 개별면담

    새학기를 앞둔 방학의 대학가에 「박종철쇼크」 비상이 걸렸다. 박종철군고문치사사건에 분격한 학생들이 대학마다 운동권을 중심으로 분향소설치·추모집회·항의시위가 잇따라 서울대·연대·고대

    중앙일보

    1987.01.30 00:00